​마을을 움직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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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철

월피동, 월피동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리더는 지인의 도움을 받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것을 지원받을 수 있는 여러 관계가 필요해요.

Q. 안산과 월피동에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살게 되었나요?

저는 서울 구로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직장을 안산으로 옮기면서 출퇴근때문에 안산으로 이사 오게 되었죠. 그 당시 직장인 임대아파트였던 월피동 주공 1단지에서 살게 됐어요. 그때가 1991년도니까 꽤 오래전이죠. 한 30년 정도 됐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잘 왔다 싶어요. 아내도 제가 직장생활 하는 것에 만족했고, 나름 좋으신 분들도 만나서 지금까지 잘 지내왔어요. 직장으로 인해 이사를 오다 보니, 내가 살 주거 형태만 신경 썼지 딱히 월피동의 전체적인 인상은 마음에 두지 않았어요. 당시 월피동에는 큰 빌딩이 없고, 가까이 선경아파트, 예술인아파트, 다농 건물이 전부였던 걸로 기억해요. 나머지는 허허벌판 논밭이었어요. 이사 와서 살 때만 해도 집과 직장만 왔다 갔다 해서 주위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그러다가 축구를 좋아해서 가입한 조기축구회를 통해 차츰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 거죠. 주로 같은 단지 내 지인들, 조기축구회 회원들과 어울렸어요. 그 당시 월피동 주민과 직접 어울린 적은 거의 없었어요.

 


Q. 마을에서 어떤 활동을 주로 하시나요?

월피동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어요. 2013년부터 시작해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위원장, 그 이 후는 고문으로 활동, 2019년 7월에 다시 주민자치위원장이 되어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돌아보고 있어요. 제가 가장 크게 활동한 것은, 월피동 마을 축제인 ‘달 드는 언덕 달빛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한 것이었어요. 달빛축제는 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도움을 주고받으며 진행하지만, 전체적인 부분들을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기획해서 안산시 대표적인 축제에 버금갈 정도로 멋지게 만들어낸 축제였어요. 달빛축제는 시낭운동장에 2~3천 명 정도 참여하는 큰 규모의 축제로 정착되었고, 매회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어요. 시장님께서 마을 축제에 오셔서 “어떻게 안산시 행사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오고, 더 크게 할 수 있었느냐?”라고 할 정도로 주민들의 참여가 굉장히 좋았어요.

     축제에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유관단체에서 먹거리・안전・체험・유아 그림 그리기 등 부스를 운영 하며 함께 준비했어요. 국악, 노래 등 월피동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발표회를 겸했고, 일단 재미있어야 하니까 가수도 부르고, 안산시 예술인을 중심으로 지인들을 총동원했어요. 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의 후원으로 준비된 기증상품도 상당히 많았어요. 마을 축제 후원을 통해 매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쌀을 나눠 드렸어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축제를 못 하니 아쉬워요.

     월피동 컬러링 달력인 12경 달력, 마을로고와 마 을Book, 월피 9경도 월피동주민자취위원회에서 함께 만들었어요. 월피동 컬러링 달력은 월피동에 있는 서울예대 청년큐브 내 청년 기업가와 함께 협력해서 제작했어요. 주민들과 월피동의 명소 12곳을 선정하고, 그 장소의 사진을 찍어 청년 디자이너가 컬러링 그림을 그려 만든 달력이에요. 우리 마을의 모습을 담은 달력이라 우리에게는 의미 있는 달력이었지요. 월피동 마을로고는 월피동이 안산시에서 최초로 만들었어요. 로고를 제작하고 홍보하고 알리는 일을 열심히 해서 ‘달드는 언덕 월피동’이라는 이름과 월피동 마을로고가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했어요. 마을 Book은 월피동의 역사와 활동을 담은 마을 책으로 제작하여 초등학교에 무상으로 배포했어요. 초등학교 수업과 연계하여 ‘내 고장 안산’을 배울 때 우리 마을을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었어요.

     월피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에는 이런 모든 과정에서 매번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내었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청담하하’라는 사업을 통해 매달 청소년을 만났던 활동을 하며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청소년 아이들에게 부모, 형, 누나 역할을 한 게 기억에 남습니다. 2016년부터 4년 정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올해에는 코로나 때문에 못했죠. 전문상담사를 모셔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요, 특히 청소년은 마음 열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나누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필요하다 싶으면 전문 상담사와 연결도 해주었어요.

     올해 2020년에, 마을을 알리는 사람이 부족하다 싶어 시작한 ‘월피동 마을해설사 양성과정’도 잘 마무리 돼서 역량을 갖춘 해설사가 많이 배출되었으면 해요. 사람을 발굴하고 사람을 키우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해요. 마을을 해설하는 사람들이 타지역 주민들에게 자신 있게 월피동을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다음에는 제가 아니라 해설사를 인터뷰해서 얼마나 공부했는지 체크해주세요. (웃음). 지역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산천을 실제 보면서 뭐가 사는지 들꽃이 뭐가 있고, 사계절 무슨 풀이 나는지 체험하는 ‘안산천 생태환경 교육’도 추진 중 입니다.

Q. 어떤 계기로 마을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축구를 통해 좋은 분들도 만나게 되었어요. 안산에서 터 잡고 산지 한 4년 후인 1995년에 안산시 축구협회에 들어갔습니다. 그 무렵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서 자영업을 시작했죠. 당시 봉사활동 차원에서 안산시 축구협회에 들어가서 초·중학교 엘리트 선수들의 축구 활동을 도와주는 일을 했어요. 그 후 2002년 월드컵 한창이고 전국적으로 축구 붐이 일어났을 때, 제가 4년간 안산시 제6대 축구협회 회장을 맡았습니다. 마을에서는 광덕초등학교에서 5년 동안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하며, 또 월피동 동장님 추천으로 월피동 어머니 배구단 단장도 함께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인연이 되어 월피동 체육회 일을 계속하다가 자연스럽게 주민자치위원회까지 연결 되어 오게 됐습니다. 마을 활동은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0기 위원장을 맡았고, 2019~현재까지 12기 위원장을 맡고 있어요. 제가 2013년 처음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으로 있을 때만 해도 마을 활동은 유관단체 활동을 통해서 김치 담그기, 경로당 방문, 결손가정 아이들 대상으로 학용품 지원 같은 봉사 활동이 전부였어요. 그 후 2015년에 제가 위원장을 맡으면서 월피동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이 달라졌어요. 같이 활동하는 위원님들과 행정과 함께 의기투합해서 사업이라고 하기엔 조금 거창하지만, 마을의 이곳저곳을 발로 뛰면서 사업도 발굴하고, 본격적으로 마을 활동을 했습니다. 되돌아보니 그때 시기가 딱 맞았던 것같습니다. 자치위원들의 열정과 동행정의 열정이 잘 맞았지요.

     처음엔 마을 활동이란 단어가 생소했어요. 주민자치위원회 활동하면서 좋은 위원분들을 만나다 보니 마을 활동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거죠. 아마도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안 했다면 마을 활동을 하지 못했을 거예요. 조금 찬조하고 돕는 것 정도로, 예전의 일반적인 주민자치위원회 모습 정도로 끝났을 거예요. 하지만 지금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 일을 하고 여러 유관단체들과 협력하고 연대해서 마을사업을 진행하고 지원하고 있어요. 월피동은 마을사업이 무척 많아요.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전부 직접 집행하는 것은 아니에요. 마을의 몇몇 사업을 직접 기획하여 진행하기도 하고, 그 외 사업들은 다른 단체조직과 공동체와 연대하고 참여하며 함께 가는 모습이 우리 월피동의 특색인 것 같아요.

Q. 마을 활동을 하면서 즐겁고 보람된 일은 무엇인가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전통을 이어가는 달빛축제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마을 축제가 단순히 축제로 끝나는 게 아니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고, 축제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구상도 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월피동 ‘달드는 언덕 달빛 축제’는 1회부터 지금까지 제가 진행위원장을 맡고 있어요. 축제 규모가 굉장히 크다 보니 주민뿐만 아니라 행정, 조직, 후원하시는 분들이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어요. 월피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획부터 진행, 예산 집행·정산까지 총괄 합니다. 동축제로는 가장 먼저 시작해서 다른 마을에서 벤치마킹하러 오기도 하고, 안산시장님과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축제라서, 그때 보람을 느껴요.

     그리고 주민자치위원들과 워크숍을 다녀오면 뿌듯 해요. 선진지 견학을 통해 최소한 한 곳을 방문하여 벤치마킹하고 있어요. 우리 월피동주민자치위원회가 내실 있게 잘 진행하는 것 같아요. 인천, 제주, 부산 등 전 국으로 벤치마킹 다녀오고 우리 월피동에 적용할 사례 를 고민하고 있어요. 특히 기억에 남은 워크숍은 한라산 등반을 했을 때예요. 너무 힘들어서 못 오르신 분들 도 있었지만, 등반을 완주하고 나서 뿌듯했습니다. 서로 끌어주고 당겨주며 함께 완주하고 왔던 기억이 나요. 제주도 한라산 등반은 자치위원들과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고요. 이런 친목 활동은 꼭 필요해요. 우리가 일만 할 수는 없잖아요. 이런 친목 활동을 통해 더 끈끈하고 단단한 위원회가 되고, 워크숍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동력을 얻는 거죠. 워크숍은 배움도 있지만 먼저 위원들을 연결하고 결속 시켜 주는 힘을 갖게 해 주는 거예요.

Q. 마을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우선은 어떤 사업이든 그렇지만, 주민과 대화를 충분히 했음에도 의견이 맞지 않아 갈등이 생기거나, 축제 기간에 시끄럽다고 민원 넣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힘들었어요. 조금만 주위 환경이 불편해도 민원 넣는 사람들 때문에 속상하죠. 조금 이해하고 기다려 주면 좋을 것 같은데, 우리 마음하고 다르니까 그래도 이해하고, 대화하며 갈등을 풀어가는 등 슬기롭게 넘어가는 게 최선이라고 봐요. 지금까지는 잘 대응해 온 것 같아요.

    우리는 사람을 많이 찾고 있어요. 주민자치위원회 안에서 현재 일하고 있는 세대가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있어서 좀 걱정이 되긴 해요. 우리들이 함께했던 이 활동들을,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려고 해도, 요즘 젊은 세대들은 먹고살기 힘들기도 하고, 내 일이 아닌 것에 관심 갖지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아서 걱정이에요. 후배들을 발굴하려고, 현수막도 걸고, 안내문도 보내며 열심히 알리고 있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무슨 역할을 하는지 궁금해하지도 않고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아요. 배우려고 노크를 해오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마을 리더는, 본인이 직책을 맡고 있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헤쳐나가려는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재정적인 부분이 때로는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런 부분이 뒷받침만 된다면야 조금 더 수월하게 마을 일을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인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능력 아닌가요. 개인적으로는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필요한 것을 지원해줄 수 있는 여러 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필요한 것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는 행정적인 절차를 지원받고, 마을 내 자원을 찾아 연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 같아요.

Q. 마을만들기 활동이 자신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제가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다행히 시간적으로 조금 더 여유를 낼 수 있어서 많은 시간을 마을 활동으로 봉사하고 있어요. 이 동네에 오래 살다 보니 구석구석 잘 알기 때문에 웬만한 민원과 불편함을 처리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또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최소한 맡은 업무에 대해 뒷말을 듣지는 않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다보니 더 잘하려고 열심히 했고 늘동에 와서 여러 가지 일을 함께했어요. 늘 월피동을 생각하며 마을에 있다 보니 집에서는 말이 나올 수 있죠. 그러면 그때마다 서로 얘기해서 풀어요. 가족들이 서로 이해해 주는 게 고맙지요. 마을 축제 때에는 꼭 와서 보곤 해요. 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좋은 평을 해주면 그렇게 힘이 나더라고요. 저는 마을 활동을 통해 나름 인생을 잘 살았다고 자부해요.

    지금은 주민자치위원회이지만 앞으로 자치회가 되면 많은 부분에서 달라질 것입니다. 월피동도 흐름에 맞추어 많이 준비해야 하지요. 누가 리더가 되든 마을을 위해 어느 정도의 시간 할애하는 것은 당연하고, 각별한 애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주민자치회가 된다면 회장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할 거예요. 주민은 상근과 비상근의 개념은 아니지만, 상근처럼 마을 일을 해야 하지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치회로 전환되는 과정에 '주민자치'에 대해 정말 공부를 많이 해서 이 분야에 전념하실 수 있는 분이 마을 리더로 세워지기를 바라는 소망이 있어요.

Q. 나의 활동으로 마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제가 위원장을 맡기 전, 그러니까 지금부터 5~6년 전 만 해도 주민자치위원회에는 정치색이 느껴졌었지만, 지금은 그런 게 많이 사라졌어요. 2015년 이전엔 가끔 정치에 뜻을 둔 분들이 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시곤 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졌죠. 우리 월피동에는, 주민 자치위원회는 일하는 사람이 들어와야 한다는 인식의 변화가 있어요.

     지금 월피동에는 여러 사업들이 추진 중이에요. 소규모재생사업과 환경조성 사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예요. 부루지길에 진행 예정인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바닥 아스콘 공사를 선행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고요. 마을 정원 만들기의 정원은 완공되었지만 앞으로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남아 있어요. 정원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월피동 100년 계획의 마중물,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안산천 생태환경 교육 등 다양한 마을 사업들을 발굴하며 지속가능한 마을살이를 고민하는 월피동의 모습도 성과이자 변화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떠신가요?

깨끗한 월피동을 만들기 위해 두 가지를 꼭 하고 싶 습니다.

     저는 선진국에 가면 늘 청결한지부터 보곤 하는데, 쓰레기를 모았다가 직접 버리는 시민의식이 제일 부러웠어요. 일단 도시가 깨끗해야 살고 싶잖아요. 쓰레기 문제의 근본 원인은 무단 배출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예전보다 지금 쓰레기 문제가 더 심각해진 것 같아요.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단투기 금지, 분리 배출, 검정 봉투 없애기 등 직접 보고 체험하는 교육을 추진하고 싶어요. 지속적으로 플래카드도 걸고, 로고젝트를 설치해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 꾸준하게 지속할 예정입니다.

     또 하나는, 월피동만의 특색을 살려서 도로 가로수 정비사업을 월피동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샘플링을 만들고 싶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서 멋있는 가로수 주변 개선사업을 해보고자 합니다.

     그 외에도 올해 말이면 모두 완공될 주민자치형 소규모도시재생사업이 선진사례가 될 수 있게 잘 추진해야 하고, 광덕지구에 진행된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잘 진행되도록 마을이 함께 관심 가져야 할 일이지요. 월피동에는 현재 많은 마을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준비하는 이 시기에, 월피동 또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차근차근 잘 준비하여 원활히 전환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만들고, 추진 중인 사업을 잘 인수인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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